울산 꽃마루 갤러리 세번째 전시회 : 척과초등학교의 작품입니다.
전시 주제인 "우리들의 예술 축제"는 학생들이 상상하거나 경험한 다양한 순간과 감정들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풀어낸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는 "화가 친구와 함께하는 척과초 그림 나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됩니다.
2학년 정인준 학생은 2024년 개인전을 연 화가로,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학생 화가입니다
정인준 학생을 비롯해 척과초등학교 2~3학년 학생 전원이 참여하여,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따뜻하게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어린이만의 순수함과 자유로움이 깃든 이 창작의 장에서 모두가 예술로 하나 되는 축제의 시간을 함께 나누시길 기대합니다.
1.정인준(척과초 2학년)
작품 설명: 꽃과 로봇/35cmX25cm
알록달록 로봇이 꽃을 사랑스럽게 쳐다보며 물을 주고 있어요

2.정인준(척과초 2학년)
작품 설명: 아침을 여는 기차/47cmX33cm
아직 해가 뜨지 않은 고요한 마을, 그 사이 사이를 달리는 ‘기차’는 부지런히 살아가는 사람들을 태우고 목적지를 향해 열심히 달려갑니다.
마치 새벽 안개를 헤치고 ‘아침을 여는 공기’가 기분 좋게 느껴지는 그림입니다.

3.정인준(척과초 2학년)
작품 설명: 노을이 지는 저녁, 하루를 마무리하는 기차/47cmX33cm
태양이 지는 시간, 붉은 노을을 배경으로 코레일 기차와 덩치가 큰 전철이 바람을 일으키며 서로 스쳐 지나갑니다.
‘노을과 철로에 자갈이 가득한 것’처럼 하루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에도 보람이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4.정인준(척과초 2학년)작품 설명: 벤츠의 완성은 GOODYEAR(작은 사이즈)/26cmX26cm
아스팔트 위 지나가는 멋진 자동차 메르세데스 벤츠.
벤츠의 아름다움은 역시 휠과 멋진 타이어 GOOD YEAR입니다.
5.정인준(척과초 2학년)
작품 설명 : 신나요/39.4cmX54.5cm
'움칫둠칫' 즐거운 음악 소리가 몸을 절로 신나게 움직이게 해요

6.정인준(척과초 2학년)
작품 설명: 달빛과 그네/38cmX28cm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내내 뜨는 노란 달.
그 그늘 아래 나무가 든든하게 서있고 나는 달에 걸린 그네를 타고 있습니다.
참 아름다운 밤 하늘입니다.
7.정인준(척과초 2학년)
작품 설명: '이룸 궁전'으로 소망을 나르는 해양열차/50cmX38cm
별이 빛나는 밤. 두 열차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스쳐 지나갑니다.
해가 뜰 때 출발한 해양열차는 아주 멀리에서 곳곳의 아픈 친구들의 모든 소망을 모아 오느라 늦은 밤 궁전 앞에 도착하였습니다.
모아 온 소망을 '이룸궁전'에 내려놓은 해양열차는 기쁜 마음으로 또다시 힘을 내어 더 멀리 잘 안보이는 곳에 사는 다른 친구들의 소망을 가지러 출발하려고 합니다.

8.정인준(척과초 2학년)
작품 설명: 기쁨을 전하러 가는 크리스마스 증기기관차/40cmX30cm
한 해의 끝자락, 빨간 크리스마스 증기기관차는 설렘을 품고 높은 산을 넘고 넘어 그동안 수고한 사람들에게 기쁨의 선물을 전하러 귀여운 연기 방울을 뿜으면서 달려갑니다.
기차의 행복한 표정이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듭니다.
